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곧 유럽여행을 떠납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유럽여행 준비를 위해서였어요.
기록을 안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
항공권 프로모션이나 기차나 버스 예약은 다른 블로거분들이 잘 설명해주고 있더라구요. 저는 포스팅 별로 없는 틈새시장인 ㅋㅋㅋㅋㅋ 루프트한자 항공권 영문이름변경에 관해 써볼게요.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여권을 그 뒤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알고 있던 저의 영문이름을 여권에 쓸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뭐여
여권 수령을 한 뒤에 바로 루프트한자에 전화했죠!!!!
유랑이나 블로그에서 찾아본 바로는 3만원 혹은 20만원이 넘는 수수료, 마일리지 적립시에는 취소 후 새로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마일리지 적용상태^^...)
예약번호를 알려드리니, 마일리지 적립 때문에 이름변경이 불가해 취소하고 새예약코드를 부여해야 한다고 상담원 분이 알려주셨어요. 더불어 제가 선택한 클래스 자리가 없어 제가 취소한 자리를 제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승인을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승인확인은 다음날 전화하면 알려주신다고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수료는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루프트한자 전화했더니 본사 승인이 났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두 시간 정도 지나 발권팀에서 메일 보내줘서 콩닥콩닥하던 마음은 평화를 찾았습니다.
+ Tip1 ; 루프트한자 전화연결 어려워요.. 기다리고 또 기다리세요. 저 수정요청 전화 한 통 하려고 통화버튼 20번 넘게 눌렀습니다. (통화량 많으면 통화버튼 누르자마자 통화량 많으니 잠시 뒤에 전화해달라고 음성안내 나와요)
+ 2 ; 유랑이나 블로그에 루프트한자 전화할 때마다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전화하시면 음성안내로 나오는데, 통화 다 녹음되니까 말 바뀌면 이야기하세요.